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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년 새해에 일출을 보기 위해서 동해안에 복잡하고 발 디딜 틈 없는 아주 유명한 장소를 찾고 있으시다면 가끔은 조용하고 한적한 우리 주변에서 쉽게 갈 수 있는 경기도 일대의 해돋이 일출 명소 TOP5에 대해서 소개드립니다. 제가 소개해 드린 5곳은 사람이 많지 않고 고요하고 자연과 역사를 한눈에 볼 수 있는 곳입니다.
25년 1월 1일 해돋이 시간은 대략적으로 7시 40분에서 50분 사이라고 나오지만 정확한 시간은 달라질 수 있으니 반드시 확인을 하시고 출발 시간을 계산 하셔야 합니다. 그렇지 않으면 일출을 놓칠 수 있습니다.
1. 행주산성 (고양)
행주산성은 역사 유적지로서 높은 산 정상에서 바라보는 해돋이는 그야말로 장관입니다. 특히 겨울에는 얼어붙은 한강과 함께 환상적인 풍경을 볼 수 있으며 정상 부근의 전망대는 일출을 감상하기에 완벽한 장소 일 것입니다. 날씨가 맑다면 서울의 남산타워까지 감상할 수 있으며 주차장에서 10~15분 정도 걸어가면 정상에 오를 수 있으니 편안한 등산화를 착용하실 것을 추천드립니다.
주소 : 경기도 고양시 덕양구 행주내동 산 26-1
2. 시흥 갯골 생태공원
'2024 한국 관광의 별, 열린 관광지' 분야에 선정된 시흥 갯골 생태공원은 말 그대로 자연과 생태를 체험할 수 있는 공간으로 해돋이를 보기에 안성맞춤입니다. 습지는 새벽빛으로 빛나고 조수에 비친 모습은 정말 매력적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다양한 조류를 관찰할 수 있고 해돋이와 더불어 자연의 소리도 함께 들을 수 있어서 일출을 보면서 심신의 안정을 찾을 수 있고 아이들과 함께 한다면 더 좋은 해돋이 명소임에는 분명합니다. 전망로를 따라 걸으며 최고의 일출 장소를 찾아볼 수도 있습니다. 갯골교에서는 습지의 아름다운 전망을 한눈에 볼 수 있습니다.
주소: 경기도 시흥시 동서로 287
3. 두물머리 (양평)
두물머리는 북한강과 남한강이 합류하는 곳으로 이미 유명한 일출 명소중 하나입니다. 아침 햇살을 반사하는 잔잔한 물이 아주 몽환적인 분위기를 만들어 내며 두물머리에서 아주 유명한 400년 된 느티나무와 한국의 전통 배들이 그림 같은 아침 풍경을 만들어 내고 있습니다. 소원나무에 돌탑에 돌은 얹으며 소원을 빌 수도 있습니다. 아주 추운 겨울에는 물 위의 안개를 보려면 일찍 도착해야 하고 사진이 잘 나오기로 유명해서 사진작가들이 많이 간다고 합니다.
주소 : 경기도 양평군 양서면 양수리 697
4. 고삼호수(안성)
영화'섬'의 촬영장소로 알려진 고삼호수는 경기도 최고의 일출 명소입니다. 원래 낚시터로 더 유명하지만 지금은 물안개가 피어오르는 새벽 풍경으로 신비하고 몽환적인 곳으로 사진 애호가들이 꾸준히 찾는다고 합니다. 일출 감상 포인트는 고삼면 향림마을회관 인근이라고 합니다. 안전한 마을 길에서 편하게 감상할 수 있고 작은 언덕을 넘어 보이는 호수와 좁은 둘레길을 돌아서면 마주하는 호수, 마치 여러 개의 호수가 모인 듯 길과 방향에 따라 각각 다른 모습을 보이고 있는 것이 가장 매력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주소 : 경기도 안성시 고삼면 향림길
5. 서장대 (수원)
수원시 팔달산 정상에 있는 서장대는 역사 문화유산입니다. 서장대는 수원성의 안팎이 한눈에 들어와서 해돋이를 보기에는 정말 으뜸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팔달산 산책로가 있어서 가볍게 산책을 할 수 있지만 새해에는 유명한 곳인 만큼 사람들이 많이 올 수 있기 때문에 해돋이 1시간 전에는 도착하는 것이 좋습니다.
주소 : 경기도 수원시 팔달구 고등로 3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