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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2월 7일 공개를 앞두고 있는 쿠팡플레이 오리지널 시리즈 '뉴토피아'는 기존 좀비물과 차별화된 독창적인 설정과 감성적인 로맨스를 결합한 드라마입니다. 윤성현 감독의 신작으로, 한상운 작가의 소설 『인플루엔자』를 원작으로 하고 있습니다.
기존 좀비 드라마가 생존과 공포에 초점을 맞춘다면, 뉴토피아는 "사랑하는 사람을 찾아 떠나는 여정이라는 감정적인 요소를 가미해 신선한 매력을 선보인다.
1. 뉴토피아 상세정보
뉴토피아는 어느 날 갑자기 서울이 좀비 바이러스에 감염되며 벌어지는 이야기로 주인공 이재윤(박정민 분)은 늦은 나이에 입대한 군인으로, 전역을 앞두고 여자친구 강영주(지수 분)와 재회를 기다리고 있던 중 갑작스럽게 좀비 사태가 벌어지게 됩니다.
군인으로서 안전한 곳에 머물 수 있음에도 불구하고, 재윤은 무너져가는 도시 한가운데에서 영주를 찾기 위해 목숨을 건 여정을 떠납니다. 여기서 흥미로운 점은 단순한 탈출기가 아닌, 내가 사랑하는 사람은 지금 살아 있을까?라는 감정적인 서사가 중심을 이루고 있다는 점이다. 이는 기존 좀비물과의 가장 큰 차별점으로 작용한다.
| 뉴토피아 상세정보 | |
| 장르 | 좀비 아포칼립스, 판타지, 로맨틱 코미디, 밀리터리, 액션, 스릴러, 고어, 서스펜스 |
| 공개기간 | 2025년 2월 7일~2025년 3월 21일 |
| 공개회차 | 8부작 |
| 제작사 | 바운드엔터테인먼트, 빌리언스플러스 |
| 제작진 | 연출 : 윤성현 / 극본 : 한진원, 지호진 |
| 원작 | 한상운의 소설 <인플루엔자> |
| 출연진 | 박정민, 지수외 |
| 촬영기간 | 2023년 12월~2024년8월 |
| 스트리밍 | 쿠팡플레이 |
| 시청등급 | 19세이사 (청소년관람불가) |
2. 출연진 등장인물
① 이재윤(박정민) 사랑을 찾아 떠나는 군인
박정민이 연기하는 이재윤은 현실적이면서도 감정에 충실한 캐릭터로 일반적인 좀비물 주인공들이 생존을 최우선 목표로 삼는다면, 그는 "사랑하는 사람을 지키기 위해" 좀비가 가득한 도시에 뛰어든 인물 입니다.
② 강영주(지수) 독립적인 여성, 그리고 생존자
강영주는 단순히 보호받는 인물이 아닙니다. 여느 로맨스 드라마 속 수동적인 여성 캐릭터와 달리, 그녀는 스스로 생존을 위해 싸우는 강인한 캐릭터로 여성이 보호받아야 하는 존재로 그려졌던 기존 좀비물과 달리, 영주는 자신만의 방식으로 살아남으며, 좀비와 맞서 싸웁니다.
③ 라인호(임성재) 현실적인 선택을 강요받는 후임 군인
이재윤과 함께 생존하는 후임 군인 라인호는 또 다른 인간적인 갈등을 대변하는 캐릭터로 그는 군인으로서 명령을 따르는 것이 중요한지, 아니면 인간적인 도리를 지키는 것이 중요한지 끊임없이 고민하게 됩니다.
④ 애런 팍(김준한) 살아남기 위해 도덕성을 포기하는 자
서울 도심 한복판의 에덴 호텔 총괄 매니저 애런 팍은 현실적인 생존주의자입니다. 호텔을 좀비의 침입으로부터 지키며, 생존을 위해 비도덕적인 선택도 서슴지 않습니다.
기존 좀비물에서 흔히 등장하는 도덕과 생존 사이에서 갈등하는 캐릭터의 전형을 보여줄 것으로 보입니다.
⑤ 삼수생(탕준상) 예측 불가능한 변수
술에 취한 상태에서 좀비 사태에 휘말린 삼수생으로 드라마 속 긴장감을 완화시키는 동시에 예측 불가능한 변수로 작용하게 됩니다. 전형적인 영웅 캐릭터가 아니라는 점에서 신선한 매력을 발산할 것으로 보입니다.
3. 관전 포인트
① 감성적인 로맨스와 액션의 결합
좀비 장르는 일반적으로 공포와 긴장감에 초점을 맞추지만, 뉴토피아는 로맨스 감성을 극대화하여 차별성을 두었으며 단순한 탈출기가 아니라 사랑하는 사람을 찾아가는 과정에서 변화하는 감정과 관계를 조명하는 것이 핵심입니다.
② 현대적이고 현실적인 배경
드라마의 무대는 서울의 도심 한복판으로 기존 좀비물에서 흔히 등장하는 외진 시골이나 폐허가 아닌, 우리가 익숙한 빌딩과 거리에서 펼쳐지는 생존 드라마라는 점에서 현실감이 크다고 할 수 있습니다.
③ 좀비물=남성 중심이라는 공식을 깬 캐릭터 설정
기존 좀비물에서는 남성 주인공이 주요 결정을 내리고, 여성 캐릭터는 보호받는 역할이 많았습니다. 하지만 뉴토피아에서는 강영주(지수)가 단순한 로맨스 상대가 아니라 독립적인 생존자로 등장하며 이는 현대적인 페미니즘 관점에서 의미 있는 변화일 것입니다.
4. K-좀비물
한국 드라마에서 좀비 장르는 킹덤 이후 꾸준히 시도되었으나, 대부분 스릴러나 액션 장르에 집중하는 경향이었습니다. 그러나 뉴토피아는 이와 달리 로맨스를 강조한 좀비 멜로드라마라는 새로운 장르적 시도를 했다고 볼 수 있습니다.
쿠팡플레이는 뉴토피아를 통해 기존 좀비물의 틀을 깨고, 감성적인 드라마와 장르적 재미를 결합한 새로운 형태의 K-좀비 드라마를 보여줄 것으로 보입니다.
5. 뉴토피아가 기대되는 이유
✔ 좀비물과 로맨스의 결합 기존에 없던 장르적 시도
✔ 서울 도심 한복판에서 펼쳐지는 현실감 넘치는 배경
✔ 독립적인 여성 캐릭터와 다양한 생존자들의 이야기
✔ 박정민, 지수, 임성재, 김준한 등 배우들의 연기력 기대
✔ 윤성현 감독의 감각적인 연출과 강력한 몰입감
뉴토피아는 단순한 좀비 드라마가 아니라, 위기의 순간에도 사랑과 관계가 어떻게 변화하고 유지될 수 있는지를 탐구하는 드라마다. 기존 좀비물과 차별화된 감성적인 요소와 강렬한 서사가 결합된 이 작품이 어떤 방식으로 시청자들을 사로잡을지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