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스토리 뷰
목차
다리미 패밀리 후속작인 '독수리오형제를 부탁해'가 설연휴가 끝난 2월 1일에 새롭게 시작할 예정입니다. 주말 드라마로 우리에게 얼마나 따뜻함과 감동을 선사할지 벌써 기대가 되고 있는 드라마입니다. 오늘은 독수리 5형제를 부탁해의 줄거리와 출연진 그리고 관전포인트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독수리 5형제를 부탁해!
| 장르 | 가족 |
| 방송시간 | 토요일,일요일 /오후 8:00~09:20 |
| 방송기간 | 2025년 2월 1일~2025년 7월 20일(예정) |
| 방송횟수 | 50부작 |
| 제작사 | DK E & M |
| 채널 | KBS 2TV |
| 제작진 | 연출 - 최상열 / 작가 - 구현숙 |
| 출연진 | 엄지원, 안재욱, 최대철, 김동완, 윤박, 이석기 외 |
줄거리
전통 막걸리 양조장을 배경으로 한 드라마 "독수리 5형제를 부탁해"는 가족, 회복, 그리고 새로운 인연을 탐구하는 감동적인 이야기를 그립니다. 결혼한 지 10일 만에 남편을 잃은 마광숙은 예기치 못하게 빚더미 위에 놓인 술도가와 불화하는 시동생들을 책임지게 됩니다.
그녀는 가족의 중심이 되어, 술도가를 재건하고 진정한 가족의 의미를 찾기 위한 여정을 시작합니다. 이 드라마는 단순히 가족의 화합을 넘어, 현대 사회에서 사라져 가는 전통의 가치를 재조명하고, 가족의 진정한 의미를 묻습니다. 과연 피가 아닌 끈끈한 유대감으로 맺어진 가족이 세상의 역경을 극복해 낼 수 있을까요?
주요 인물 및 배우
맏형수이자 드라마의 주인공. 성격이 시원시원하고 직설적이며, 남편의 죽음 이후 시동생들과 함께 술도가를 재건하기 위해 고군분투합니다. 광숙은 늘 밝고 활기차지만, 속으로는 남편의 죽음과 새로운 책임감에 대한 부담을 안고 있습니다. 그녀의 끈기와 리더십은 이야기를 이끄는 핵심입니다.
LX호텔의 까칠한 회장. 외로움에 익숙해진 동석은 우연히 광숙을 만나면서 서서히 변화하기 시작합니다. 그의 차가운 겉모습 뒤에 감춰진 따뜻한 인간미가 드러나며 이야기에 깊이를 더합니다.
맏형으로서 책임감이 강하며, 동생들을 위해 희생을 마다하지 않는 인물입니다. 부모님의 죽음 이후 동생들을 돌보며 살아온 장수는, 광숙을 만나면서 잠시나마 행복을 찾습니다. 하지만 결혼 직후 그의 죽음은 가족 모두에게 커다란 시련을 안깁니다.
과묵하고 속내를 잘 드러내지 않는 둘째 형. 기러기 아빠로 살아온 그는 경제적 어려움과 가족과의 거리감 속에서 혼자만의 싸움을 이어갑니다. 그러나 첫사랑이자 고교 동창인 미순을 다시 만나며 그의 삶은 새로운 국면을 맞이합니다.
유머와 에너지가 넘치는 셋째 형. 과거에는 백댄서로 활약하며 화려한 무대를 누비던 흥수는, 지금은 문화센터에서 댄스를 가르치며 재기를 꿈꿉니다. 그의 유쾌함과 낙천적인 성격은 가족에게 웃음과 활기를 불어넣습니다.
엘리트로 칭송받는 넷째 형. 행정고시 수석 합격 후 미국에서 유학까지 마친 그는, 외적으로는 완벽해 보이지만, 싱글대디라는 비밀을 품고 있습니다. 그의 이성적이고 논리적인 성격은 가족 내 갈등과 화합의 양면을 보여줍니다.
막내로서 형들을 전적으로 신뢰하며, 군복무 중 부상을 입고 집으로 돌아와 가족들과 함께합니다. 강수는 형수인 광숙을 깊이 존경하며, 그녀를 돕기 위해 노력합니다. 그의 따뜻한 마음과 성실함은 가족 간의 유대감을 강화시키는 역할을 합니다.
술도가 근처의 편의점을 운영하는 사장. 이혼 후 새로운 삶을 살고 있으며, 과거의 첫사랑인 천수를 다시 만나면서 두 사람의 관계는 새로운 국면을 맞이합니다. 조용하고 차분한 성격이지만, 그녀의 내면에는 강한 생존력이 있습니다.
지역 미용실을 운영하는 독특한 스타일의 소유자. 드센 성격과 강한 고집으로 불리는 그녀는, 오랜 시간 흥수를 향한 짝사랑을 간직하며 자신만의 방식으로 다가가고자 합니다.
마광숙의 어머니로, 젊은 시절의 끼와 애교를 여전히 간직한 매력적인 여성입니다. 딸을 걱정하는 마음에 잔소리를 멈추지 않지만, 그 진심은 광숙을 돕고자 하는 애정에서 비롯됩니다.
술도가의 오랜 직원으로, 그곳에서 자신의 청춘을 바친 인물입니다. 묵직한 책임감과 의리를 가진 그는 술도가의 전통을 지키고자 고군분투하며, 마광숙과 시동생들을 돕는 중요한 조력자 역할을 합니다.
관전포인트
전통 술을 빚는 과정과 가족을 형성하는 과정을 그리는 드라마로 시간과 정성이 담긴 전통의 가치를 다시금 일깨워주고 현대적인 레트로 스타일과 한국의 문화유산을 배경으로 한 이야기는 오늘날의 시청자들에게 그동안 잊고 살았던 가치에 대한 소중함을 느끼게 해 줄 것으로 보입니다.
전통과 현대의 조화를 주요 테마로 삼아, 젊은 세대와 기성세대가 함께 공감할 수 있는 이야기와 감동을 줄 것입니다. 독수리 오형제를 부탁하는 단순히 가족 드라마를 넘어, 인간적인 가치와 연대감을 재조명하며 다양한 인간관계의 복잡성과 웃음과 눈물이 공존하기 때문에 시청자들에게 위로와 공감을 줄 것으로 보입니다.
각 인물이 겪는 갈등과 극복 과정은 마치 우리의 삶을 투영하듯 현실적이며 진솔하게 다가옵니다. 독수리 5형제를 부탁해는가족의 의미를 되새기게 하고, 전통의 가치를 존중하며, 따뜻한 위로와 희망의 메시지를 전하는 작품으로 오랫동안 기억될 것입니다.